[날씨] 출근길 초미세먼지...늦은 오후 다시 비·눈, 찬 공기 유입 / YTN

2023-11-22 7

밤사이 서울 등 중서부 지방에 내린 비는 대부분 그치고,

지금은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구름이 이불 역할을 해주며, 오늘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못했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10.4도로 어제보다 8도나 높고요, 낮에는 14도까지 올라 온화하겠습니다.

하지만 퇴근길 무렵부터 다시 찬 바람이 강해지며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4도, 주말인 모레는 영하 6도까지 곤두박질하겠습니다.

기온 변화가 무척 심한 만큼,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출근길, 추위는 없지만 미세먼지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현재 수도권과 충남의 대기질이 탁한 가운데, 인천엔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내려진 상태입니다.

오늘 대부분 지역의 대기 질이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을 오르내리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 10.4도, 광주 13.1도, 강릉 17.1도로 어제보다 4도에서 많게는 15도나 높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4도, 광주 19도, 부산 20도 등 어제와 비슷해 온화하겠습니다.

오늘 늦은 오후부터 서울 등 중서부 지방에 또다시 비나 눈이 내립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1~5m로 많지 않겠고, 강원 북부에는 1cm 안팎의 눈이 조금 내려 쌓이겠고요.

특히, 내일은 영하권 추위 속에 새벽부터 오전 사이, 충청과 호남, 제주에도 1~3cm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반면, 비 소식이 없는 동해안 지역은 계속해서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여기에 바람도 무척 강해, 산불 등 대형 화재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불씨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그래픽: 김현진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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